얼마 전 중국의 인구 총조사 결과가 10년만에 발표됐는데 우려했던 대로 중국은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의 도심 공원에 나가보면 어딜 가나 체력 단련을 하러 나온 노인들로 가득합니다.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1억 7천 7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인구의 13%나 됩니다.
10년 전인 지난 2000년과 비교해보면 3% 포인트가 늘어난 겁니다.
반면 미래의 노동력인 14세 이하 인구는 6.3% 포인트나 줄어 들어 전형적인 고령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다간 잘 살기도 전에 나라가 늙어 버릴 것이라며 한 가구 한 자녀 정책을 하루 빨리 포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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