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과 선원 등 한국인 4명이 탄 싱가포르 선적이 지난달 30일, 케냐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다고 선박 소유사가 밝혔습니다.
선박 소유사 글로리 십매니지먼트사는 한국인 4명을 포함해 25명이 탑승한 화학물질 운반선이 지난달 30일 아침 7시반 쯤 케냐 해역을 지나던 중, 해적들에 피랍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피랍 선박은 야자유 2만8천메트릭톤을 싣고 지난달 1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를 떠나 케냐 몸바사로 가는 길이었으며, 현재 소말리아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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