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국회가 걸프전 당시 사담 후세인 정권에 의해 고문 등 피해를 봤다는 미국인들에게 4억 달러를 배상하는 정부안을 승인했습니다.
피해 미국인들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당시 후세인 정권에 억류된 채 미국의 공격을 막기 위한 '인간 방패'로 동원됐으며, 일부는 고문까지 받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라크 국회의 이번 결정은 후세인 정권의 끔찍한 유산을 뒤로 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일보를 내딛는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이라크는 지금까지도 석유 판매 수입의 5%를 쿠웨이트 배상기금으로 지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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