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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탈북자 단체, 임진각서 전단 살포

북한 인권·탈북자 단체, 임진각서 전단 살포
미국의 대북인권단체 연합체인 북한자유연합과 탈북자 단체 회원 50여 명은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했습니다.

이번 전단 살포는 북한이 지난 22일 통지문을 통해 전단을 날려보내면 전면사격하겠다고 위협한 이후 처음 이뤄진 것입니다.

이들은 3대 세습 등 북한 체제를 비난하고 중동 민주화 열풍을 알리는 대북 전단 20만장과 미화 1달러 지폐 천장, 라디오, DVD 등을 대형 비닐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쪽으로 날려보냈습니다.

행사를 주도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북한 주민에게 진실을 알리는 것은 우리의 최소한의 양심이고 의무"라며 앞으로도 전단 살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 앞서 일부 진보단체 회원들은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하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 과정에서 탈북자단체 회원들과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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