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대서양 상공에서 추락해 228명의 희생자를 낸 에어프랑스 여객기의 블랙박스 일부가 회수됐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교통국 산하 항공사고조사국 수색팀은 대서양의 추락 해역에서 2개의 블랙박스 가운데 1개를 찾아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수색팀은 리모콘으로 작동하는 로봇을 사고 해역에 투입해 이 블랙박스를 회수했습니다.
2년 가까이 사고 해역 일대를 뒤져온 수색팀은 이달 초 동체 일부와 탑승자 유해 등을 찾았으며 지난 12일쯤 블랙박스 위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330 기종인 에어프랑스 447편은 2009년 5월31일 밤 승객과 승무원 228명을 태우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중 이륙 4시간 만에 브라질과 세네갈 사이 대서양 상공에서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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