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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재보선 대혼전…각 당 지도부 막판 총력전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재보궐 선거날입니다. 투표는 아침 6시부터입니다.

마지막 총력전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대 승부처인 분당을.

강재섭 한나라당 후보는 어제 (26일) 당의 지원을 받는 세몰이 유세를 벌였습니다.

좌파 대 우파의 싸움을 강조했습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분당을 후보 : 오늘 저녁 밤 12시까지 사생결단으로 싸우겠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후보는 끝까지 '나홀로 유세'로 선거전을 마무리했습니다.

과거 대 미래의 대결, 정체와 변화의 대결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손학규/민주당 분당을 후보 : 미래로 갑시다. 변화의 길로 갑시다 여러분과 함께 변화의 길로 갑시다.]

김해는 김태호 후보가 지역발전론으로, 이봉수 후보가 김해사람론으로,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김태호/한나라당 김해을 후보 :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십사 간곡하게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이봉수/국민참여당 김해을 후보 : 야권 단일 후보인 저에게 일할수 있는기회 주십쇼.]

강원도는 지도부가 가세한 여야 총력전이 벌어졌습니다.

엄기영 후보는 힘있는 여당후보론을, 최문순 후보는 서민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오늘 재-보선은 강원도지사와 국회의원 선거 3곳을 비롯해 모두 38곳에서 실시됩니다.

투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연령별 투표율과 날씨, 각 당의 조직 결집력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선거 결과는 안상수 손학규 유시민 등 각 당 지도부의 사활이 걸린 만큼 선거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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