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파산부는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됐다가 아덴만 여명작전을 통해 구출된 삼호주얼리호의 선사인 삼호해운이 지난 2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삼호해운 측이 제출한 관련 서류와 자료를 충분히 검토해 기업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법정관리가 받아들여지면 삼호해운은 법원이 지정하는 관리인 주도로 기업회생 방안을 모색하게 되고, 법원의 허가 없이 채무변제나 자산처분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삼호해운은 조선, 금속, 에너지 등을 포함하는 삼호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지난해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난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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