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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변화 없으면 정부와 대화 중단"

양대노총 "변화 없으면 정부와 대화 중단"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오늘 공동 시국선언을 내놓고, 국정 기조 전환과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양대 노총은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과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간 좌담회를 갖기에 앞서 이같은 내용의 시국 선언문을 발표하고, "정권은 친재벌 정책 기조를 친서민·친노동자 정책으로 즉각 전환"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양 노총은 또 "현 정권은 민생 불안과 민주주의 후퇴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노동기본권을 침해하는 노조법을 전면 재개정하고 비정규직 관련법과 근로기준법 개악 시도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양대 노총은 이어 "정부와 여당의 태도가 변하지 않으면 정부와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4.27재보선에서 반노동자 정당을 심판하는 총력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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