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수학여행 계획을 확정한 시내 초중고교 천112곳 가운데 43.5%에 해당하는 435곳이 소규모 수학여행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는 169개교로 약 33%를 차지했고, 중학교와 고교 가운데 소규모 여행을 채택한 비율은 각각 52.1%와 36.9%로 조사됐습니다.
소규모 수학여행은 3학급이하 100명 미만 규모로 운영되는 것으로 목적지를 다양화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대규모 수학여행을 둘러싼 비리를 막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애초 시교육청은 올해 이 제도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여행 준비로 학교 업무가 갑자기 늘어난다는 지적이 나오자, 일단 권장만 하고 정식 도입은 내년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권장 사항일 뿐인 소규모 수학여행이 예상보다 채택률이 높게 나왔다.
학교 지도 등을 통해 제도가 정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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