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삭제명령, 시스템작업실 내부에서 작동"

"삭제명령, 시스템작업실 내부에서 작동"
농협중앙회는 지난 12일 오후 발생한 전산장애와 관련해 서버를 파괴하도록 한 협력업체 노트북 PC의 삭제명령이 농협 IT 본부 분사 시스템작업실 내부에서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유경 농협IT본부 분사 팀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기술적 명령어 조합으로 볼 때 작동자자 시스템보안실 안에 들어와야 가능하다"며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김 팀장은 "외부에서 서버 삭제명령을 시도했다면 외부 방화벽에 걸렸을 것이지만 당시 파괴명령은 외부 방어벽을 뛰어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이 거듭 외부에서 인터넷망을 통해 서버 삭제 명령이 내려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한 셈입니다.

따라서 사고 당시 농협 전산망의 서버 삭제 명령을 작동시킨 사람은 시스템보안실 내부에 있었거나 해당 노트북 PC에 이미 삭제명령 프로그램이 보관돼 있다가 실행됐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농협측은 당시 시스템보안실에는 농협직원 50명과 협력업체 직원 20명 등 모두 70여명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