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최근 들어서 태풍이 한동안 뜸하다가 지난 여름에 오랜만에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갔죠.
올해도 한 두개 정도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8월 11일, 4호 태풍 뎬무가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9월 2일에는 태풍 곤파스가 중부지방을 관통하더니, 닷새쯤 뒤에는 태풍 말로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면서 다시 한번 한반도를 강타했습니다.
한달 새 3개의 태풍이 잇따라 한반도를 강타한 것입니다.
서울대 김광열 교수는 오늘(18일) 제주도에서 열린 태풍 전문가 워크숍에서 올해도 3.75개의 태풍이 한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이 가운데 1.4개는 한반도에 직접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광열/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1개나 2개 정도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1개쪽이 더 가까운 답일 것 같습니다.]
지난해보다는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이 조금 적은 것입니다.
올해는 발생하는 태풍 자체가 평년보다 조금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금년도에는 북서태평양의 태풍 활동이 예년보다 좀 적기 때문에, 개수 자체가 적기 때문에 한반도에 상륙할 확률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태풍의 강도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올 여름 날씨는 평년보다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릴 거라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일영(JIBS), 영상편집 :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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