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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복 입고 깁스한 채 벚꽃길 폭주

환자복 입고 깁스한 채 벚꽃길 폭주

벚꽃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10대 오토바이 폭주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는 어제부터 여의도 일대에서 폭주족을 특별 단속을 벌여 신호를 위반하고 소음을 유발한 혐의로 17살 송 모군 등 10대 폭주족 16명을 입건했습니다.

송 군 등은 오늘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오토바이 4,5대씩 무리를 지어 다녔으며, 이 가운데 2주 전 오토바이 배달을 하다 사고가 난 고모 군과 임모 군은 병원을 몰래 빠져나와 환자복을 입고 다리에 깁스한 채로 폭주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박모 군은 여의도에서 소주 1명을 마신 뒤 술에 취한채 운전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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