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5시 40분쯤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근처 주유소로 돌진해 주유기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7살 고모 군과 18살 배모 양 등 10대 5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주유소가 문을 열기 전인 데다 주유기에 기름이 채워지지 않은 상태여서 화재 등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황지에서 통리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주유기를 들이받고 오른쪽 옆으로 넘어진 걸로 보고, 사망자의 신원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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