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노동 현안에 대한 청문회와 소위원회 구성 등이 관철될 때까지 4월 국회 일정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의 반대로 노동현안 청문회와 산업재해 소위 구성이 무산됐다"며, "노동자의 최소한의 요구마저 대변하지 못한 상황에서 환노위 활동을 계속할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환노위는 12일 한진중공업과 쌍용차 등 4대 노동현안에 대한 청문회와, 삼성반도체 근로자의 백혈병 발병 논란을 다루기 위한 산재소위 구성 안건을 야당 요구로 상정했지만, 한나라당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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