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된 신분증으로 은행 VIP 고객의 공인인증서를 부정 발급받은 뒤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은행 VIP 고객의 위조된 신분증으로 공인인증서를 부정 발급받아 거액을 빼돌린 혐의로 51살 전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말 브로커에게 시중은행 VIP 고객의 계좌번호와 위조 주민등록증을 사들인 뒤 이를 이용해 은행에서 인터넷 뱅킹과 신규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이어 공인 인증서를 받은 뒤 기존 계좌에서 새 계좌로 3억원을 이체하는 등 3차례에 걸쳐 4억 2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은행 VIP 고객의 금융 정보를 판 브로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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