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한-EU FTA에 이어 한미 FTA에서도 번역 오류가 드러난 것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같은 실수를 네 번씩 반복하는 이명박 정부에 망연자실하고 있다면서 김성환 외교부장관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두 사람을 해임한 후에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는 것이 책임있는 대통령의 자세라고 말했습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어제 한나라당이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단독 상정한 것은 무효라면서, 심의 과정에서 비준동의안 철회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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