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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구제역 파동, 지자체 관광객 급감"

이경재 "구제역 파동, 지자체 관광객 급감"

지난 겨울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 파동으로 국내 관광부문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이경재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제역 파동이 한창이던 지난 1월1일부터 21일까지 인천, 광주, 충남·북, 전남·북, 경북 등 7개 지방자치단체의 유료관광지 입장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9.2%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어 지난해 1월 11만3천명이었던 유료관광지 입장객 수는 지난 1월 6천명으로 94.2%나 급감했습니다.

또 이경재 의원실이 '2009년 국민 여행실태 조사보고서'의 월별 관광총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3천597억원의 관광소비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 의원은 "국내 관광지출 감소로 1조1천130억원의 생산유발 감소효과와 4천661억원의 부가가치 감소가 있으며, 연간 1만4천948명의 취업자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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