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 중심부의 한 지하철 역에서 폭발이 일어나 11명이 숨지고 126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들은 폭발이 퇴근길 러시아워 시간인 저녁 6시쯤 민스크 중심부의 약타브 리스카야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승객들이 지하철에서 내리는 순간 폭발이 일어났으며, 한 목격자는 지하철역의 천장 일부분이 붕괴됐다고 전했습니다.
폭발이 발생한 역은 정부 청사와 대통령의 관저가 백미터 이내에 있는 곳으로 폭발물에는 인명 피해를 키우기 철제 파편들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벨라루스 검찰은 이번 폭발을 테러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아직까지 테러를 자임한 세력이나 폭발 배후는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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