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EU FTA 협정문, 또 번역 오류

한-EU FTA 협정문, 또 번역 오류
외교통상부는 번역 오류를 수정해 국회에 세 번째로 제출한 한-EU FTA 비준동의안 한글본에서 일부 번역 오류가 또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곡물과 종자, 과실로 적시해야 할 부분에서 곡물이 빠졌고, '또는'에서 '또'자가 빠졌습니다.

외교부는 곡물이 빠진 것은 기획재정부 고시의 관세분류표를 토대로 번역하다가 생긴 오류로 보이며, '또'자가 빠진 것은 단순 오류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와 EU가 서명한 영어협정문과, 국회에 제출한 영어협정문의 내용이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선 "종이로 출력된 문서에는 문제가 없는데, PDF 파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의 뒷부분이 잘려나갔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단순 오류가 대부분이어서 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회에 세 번이나 제출된 한글본에서 다시 오류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야당 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