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정기국회 격인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7일 오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개막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제12기 4차 최고인민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금수산 기념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시했다"고 전해 대의원들이 평양에 집결했음을 확인했습니다.
회의는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돼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을 심의하고 각종 법령과 기구 개편 등을 논의합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후계자 김정은이 국방위원회에 진출할지가 최대 관심거립니다.
주상성 전 부장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인민보안부장과 내각 주요 자리에 대한 인선도 이뤄질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의 회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오늘 오전에도 김 위원장이 김정은을 대동하고 자강도 제련소 등을 현지지도 한데 이어 자강도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지만 정확한 시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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