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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콜롬비아 지뢰 희생자 9천명 ↑

9,133개의 신발이 비석처럼 세워져…희생자 추모

마약으로 악명 높은 남미의 콜롬비아는 지뢰로 인한 희생자가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지뢰의 날을 맞아 더 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특별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한복판 볼리바르 광장에 지뢰 희생자 추모관이 세워졌습니다.

9,133개의 신발이 마치 비석처럼 세워졌습니다.

신발의 주인들은 모두 지뢰에 팔과 다리를 잃은 희생자들입니다.

신발에는 주인의 신상과 사고를 당한 지역명이 적혀 있습니다.

콜롬비아에 이처럼 지뢰 희생자가 많은 것은 다 마약 때문입니다.

마약 갱단이 마약의 원료인 대마초 재배지를 보호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대인 지뢰를 심어놓다보니 희생자가 속출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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