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반경 30 킬로미터 구역에 있는 나미에초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을 검출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문부성은 원전에서 북서쪽으로 약 30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지난달 23일부터 11일 동안 누적된 방사선량을 계산한 결과 옥내 대피 기준치인 10 밀리시버트를 초과한 10.34 밀리시버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문부성은 하지만 "11일 동안 누적된 방사선량이어서 단순히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이유로 대피 지시를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진 발생 뒤 자발적 피난과 옥내 대피 권고가 내려진 지역은 후쿠시마 원전을 중심으로 둥근 형태의 반경 20~30 킬로미터 구역이지만 일본 정부는 현재 지형의 기복 등을 고려해 피난 지역을 변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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