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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구조조정 심사기준' 강화

대기업 계열사 '구조조정 심사기준' 강화
시중은행들이 기업 신용 위험평가 때 모기업의 '지원 계획서'나 '확실한 보증' 등을 확보하지 못한 대기업 계열사에는 '가점'을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 관계자들은 시중은행들이 이번주부터 대기업 2천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용위험평가에서 대기업 계열사 평가 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모기업이 계열사를 지원하겠다는 각서만 내면 가점을 줘 워크아웃 대상 C등급을 받을 기업이 B등급을 받을 때가 많았다"며 "올해는 모기업의 지원계획서나 보증 없이 가점을 받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은행들은 또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평가에서 100대 건설사 가운데 5개 내외가 구조조정이나 퇴출대상에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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