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기술이 자칫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
서울시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지만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70여 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시제품 제작과 특허 등록, 그리고 마케팅 등 기술의 상품화에 필요한 과정에 들어가는 비용 34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신면호/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 그 기술 개발의 결과를 최종적인 소비자, 고객들에게 상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시급하다.]
이는 그동안 시의 지원을 받고 신기술 개발까지는 성공했지만, 자금력과 사업추진력 부족으로 상용화 단계에선 번번이 실패하는 중소기업이 많았다는 판단 때문인데요, 서울시는 이런 사장 위기에 놓인 알짜배기 기술을 육성해 2천 7백억 원의 매출증대와 2천 6백여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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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 동물을 키우는 집이 늘어나면서, 길거리에 버려지는 동물도 따라 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광견병 같은 전염병 예방을 차원에서 이들 유기 동물을 집중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거리에 버려진 유기동물들은 각종 기생충과 피부병, 그리고 광견병 등을 사람에게 옮기는 매개체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난해 서울지역에서만 1만 8천여 마리가 포획돼 전년에 비해 10%나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위생관리 차원에서 유기 동물들을 포획해 중점관리하기로 했는데요, 먼저 포획한 뒤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주인이 찾아가도록 공고하고, 열흘이 지나면 자치구 소유로 넘겨 위생점검을 거쳐 적절한 치료를 한 뒤 다른 사람에게 입양을 주선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광견병처럼 치료가 불가능하고 치명적인 질병에 걸린 동물은 불가피하게 안락사시킬 방침입니다.
[수도권] 중기 핵심기술 상용화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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