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산업생산 둔화"…선행·동행지수도 동반하락

<앵커>

지난달 산업생산이 설 연휴 효과와 구제역, 한파 등으로 인해 주춤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각종 동행·선행 지수도 동반하락했습니다.

하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달 산업활동 동향 조사 결과 생산, 투자 활동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1월에 비해서는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지난 1월 84.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지난달에는 82.5%로 2.2%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광공업 생산도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지만 지난달에 비해서는 2.3%  감소했습니다.

물가 고공행진과 구제역 파동 등 영향으로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선행·동행 지수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달 대비 3.4% 감소했고,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도 0.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건설 업종의 부진이 계속돼 건축과 토목공사 실적은 전달 대비 8.1% 줄었고 지난해에 비해서는 13.2% 감소했습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의복과 음식료품 등의 소비가 감소해 지난달 대비 6.1% 급감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여건이 양호해 점차 안정세를 찾겠지만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상승과 일본대지진, 유럽 재정위기 등 변수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