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일본에서 생산되는 유제품과 과채류의 수입을 금지한데 이어 유럽도 비슷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일본산 식품에 대해 추가적인 조치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정부가 식품 방사능 오염이 심각한 4개현에서 출하를 금지하고 있고, 우리도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해 방사능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지금까지 방사능에 의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본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앞으로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오염이 심각하다고 우려될 때에는 수입 잠정 보류 등의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청은 대신 방사능 신속 검사법을 도입하고 검사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검사역량을 하루에 2건에서 15건으로 대폭 향상하고, 다음주부터는 휴대용 검사장비를 활용해 보세창고에서부터 신속하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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