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최근 '국제유가 전망' 회의를 열어 올해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앞서 지난해 12월20일 올해 유가 전망을 80∼85달러로 발표했다가 2월 90달러로 올렸지만 한 달여 만에 다시 전망치를 상향 수정한 것입니다.
협의회는 그 이유로 최근 리비아, 바레인 등 중동 국가의 정정 불안이 지속해 석유시장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의회는 중동의 정정 불안이 완화되면 하반기 들어 유가가 하향 안정화되겠지만, 예상보다 세계경제 회복이 빠른데다 겨울철 한파가 오면서 석유 수요가 다시 커져 유가가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일본 대지진 사태는 국제 석유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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