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 대지진이 국제 에너지 자원 가격의 단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윤 장관은 과천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본 대지진 이후 단기적으로 주요 에너지 자원의 수급에 영향을 미쳐 가격 변동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원전을 포함한 에너지 수급전략은 미래 전략의 근간"이라고 전제한 뒤 "원전 건설에 따른 효율과 비용, 수급전망,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해외자원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며 "동시에 사회 전반에 있어 에너지 절약 노력을 생활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고 정부 각 부처의 솔선수범을 주문했습니다.
리비아 사태에 대해서는 "리비아 사태의 새로운 전개에 따라 중동의 불안이 심화될 우려가 있어 걱정이 많다"며 "점검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배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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