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국적군의 작전주도권과 목표를 둘러싼 혼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리비아 카다피 정부군에 대한 3차 공습이 오늘(22일) 진행됐습니다. 수도 트리폴리와 카다피의 고향마을이 집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먼저 정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국적군의 3차 공습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쯤 시작됐습니다.
주요 공격 지점은 수도 트리폴리, 또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
카다피가 속한 카다파 부족이 많이 모여 사는 남부 사브하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카다피의 은신처는 물론 카다피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표적이 됐습니다.
오늘 공습으로 트리폴리 외곽의 해군기지와 시르테 방공기지, 또 사브하 공군기지 등도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다피 측은 민간 시설이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사 이브라힘/리비아 정부 대변인 : 폭격을 당한 곳은 민간 공항입니다. 폭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다국적군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존 로리머/영국 국방부 대변인 : (민간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공격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국적군이 민간인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습니다.]
다국적군은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공격의 빈도를 줄일 수도 있을 것이라며 현재까지의 공습 진행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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