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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시범경기 4이닝 삼진3개 무실점 호투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박찬호 투수가 야쿠르트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4이닝동안 삼진 3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최근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승엽은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야쿠르트 임창용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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