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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정세 불안에 국제 석유제품 가격 '들썩'

중동정세 불안에 국제 석유제품 가격 '들썩'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리비아와 바레인 등 중동 지역의 정세불안으로 다시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8일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가격은 하루 전보다 배럴당 5.13달러 오른 119.9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휘발유 국제가격은 지난 10일 배럴당 120.89달러까지 올랐지만 세계 2위의 석유수입국인 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하자 원유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대지진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경유가격도 배럴당 3.70달러나 올라 배럴 당 135.4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석유제품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리비아에 이어 바레인 정세도 불안해 지면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17일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지난 18일에는 배럴 당 4.01달러 오른 110.1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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