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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작년 ELS·DLS 발행 '봇물'

지난해 주식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주가, 실물자산, 금리, 통화 등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 ELS와 파생결합증권 DLS의 발행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ELS 발행액은 24조 3천억 원으로 전년도의 11조 8천억 원에 비해 106.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ELS 발행이 봇물을 이룬 것은 공모발행이 개인투자자의 투자심리를 회복시켰고 퇴직연금 편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금감원은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ELS 연 환산수익률은 2.8%로 전년도의 -0.4%에 비해 개선됐습니다.

ELS와 유사하지만 주가가 아닌 금리, 원자재,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DLS의 지난해 발행액은 5조 6천억 원으로 전년도의 1.1억 원에 비해 무려 398.6%나 불어났습니다.

이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장형 상품을 기관투자자에게 주로 발행하면서 사모 발행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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