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에 파견된 영국 구조대는 수색작업을 통해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함에 따라 철수할 방침이라고 영국 관리들이 17일 밝혔다.
국제개발부는 일본 이와테(岩手)현 가마이시(釜石)시에서 70명의 영국 구조대가 주거지역과 산업시설에서 집중적인 수색을 펼쳤지만 생존자를 단 한 명도 찾지 못했다며 17일(영국시각)부터 철수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또 국제개발부는 현지에 폭설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생존자를 구할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영국 구조대는 금주 초 이와테현의 오후나토(大船渡)에서 여러 구의 시신을 발견, 수습한 바 있다.
관리들은 구조대가 후쿠시마 원전 사태에 따라 방사능 수치를 면밀히 모니터하고 있다며 수색작업을 벌인 지역에서 비정상적인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런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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