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최악의 지진 상황에서도 조기 경보를 신속히 발령하는 등 대체로 침착하게 대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일본이 조기경보 시스템으로 진동을 느끼기 15초 전 TV, 라디오, 휴대전화 등을 통해 지진 경보를 내리는 등 최선의 대비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외국의 전문가들도 경보 시스템 때문에 지진과 쓰나미의 피해가 과거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아이티 지진 때보다 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도 "수백만명의 일본인들이 경보 시스템을 통해 진동을 느끼기 약 1분 전에 지진발생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철저한 내진설계를 한 일본의 건물들이 최악의 지진에도 불구하고 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대처를 했다는 평가 속에, 일각에서는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가 밀려올 시간을 잘못 예측하거나 진앙지를 잘못 예상해 피해가 커졌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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