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국 AP 통신, 평양 지국 개설 추진"

"미국 AP 통신, 평양 지국 개설 추진"
북한을 방문 중인 토머스 컬리 미국 AP 통신사 사장이 북한 당국에 AP 통신 평양 지국 개설을 요청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컬리 사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지국 개설이 미국인들에게 북한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진실된 인식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국 개설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그러나 AP 통신의 요청에 대해 북한 당국이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앞서 영국 로이터 통신사 대표단도 같은 목적으로 평양을 방문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8일 방북한 컬리 사장은 내일까지 북한에 체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평양에는 이타르타스 통신과 중 국 신화통신이 상설 지국을 두고 있으며 중국 인민일보 기자 1명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의 영상부문 계열사인 APTN이 2006년 서방 언론으론 처음으로 평양에 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지만, 이 회사는 영상만을 송출하고 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AP 통신이 평양 지국 개설 허가를 받으면 실질적으로 북한에 상주하는 최초의 서방 언론이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