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경찰청장은 '장자연 편지'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친필이라면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는 모든 부분을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장자연 편지'가 친필 편지라면 전면 재수사하겠다는 말인가"라는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의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견된 편지가 진본이라면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과 수사 단서가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청장은 또 친필여부를 밝히기 위해 "지문감정과 DNA 분석까지 전부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009년 수사가 부실했다는 지적에는 "당시 20여명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했고 유력 언론사 관계자 등 논란이 됐던 사람들에 대해 혐의 없음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편지를 공개한 전 모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서 신뢰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청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 성접대 의혹에 대해 전반적으로 수사할 용의가 있느냐"는 민주당 백원우 의원의 질문에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고 그런 수사까지 할지에 대해 몇 사람과 의논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