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와 정몽준 대표가 나란히 당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특별위원회 고문으로 위촉됐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9일 당 유치 특위 첫 회의 열고, 박 전 대표와 정 전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별도 인사말을 통해, 지난번 동계 올림픽 유치 결과에 대해 도민과 같이 아쉬워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앞으로 특위 위원으로 온 힘을 다 기울여서 유치에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대표도 우리나라가 예전에 비해 시설 많이 좋아지고 여건도 좋아졌다면서, 이를 잘 활용해 평창 올림픽이 유치될 수 있게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오늘 기자들을 만나 15일에 춘천에서 열리는 특위 발대식에 참석해달라는 안 대표의 공식 요청이 있어서 일정을 조절해서 춘천에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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