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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10C 공격기 12대 오산에 순환배치

미국 본토에 있는 A-10C 공격기 12대가 오산 미공군기지에 6개월간 순환 배치된다고 미 7공군이 밝혔습니다.

A-10C 공격기는 미국 애리조나의 제355 전투비행단을 출발해 오는 10일부터 오산에 배치됩니다.

미 7공군은 약 350명의 공군 장병이 A-10C 공격기 12대와 함께 제354 해외원정 비행대대로 편제되며 미국 앨라배마의 제187 전투비행단으로 돌아가는 제100 해외원정비행대대를 대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7공군 제프리 레밍턴 사령관은 "이번 공격기 배치는 전투 능력 강화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강력한 억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한국에 배치된 아파치 헬기를 이라크 등으로 차출하면서 전력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F-15, F-16 전투기, A-10C 공격기 등을 4개월 또는 6개월 단위로 순환배치하고 있습니다.

미 7공군 관계자는 " 이번에 배치되는 A-10C는 차출된 아파치 헬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순환 배치되는 것"이라며 "기존에 주한 미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A-10C 전력의 수준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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