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와 잠재실업률을 결합한 '서민경제고통지수'가 2개월새 급상승했다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제세 민주당 의원이 7일 밝혔다.
오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산정한 이 지수는 지난해 11월 10.7에서 올해 1월 13.4로 급상승, 지난해 2월 13.8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실업자와 취업시간 17시간 이하 취업자를 더한 수치를 경제활동인구로 나눈 체감실업률에 생활물가상승률을 더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체감실업률은 지난해 11월 7.1%에서 올해 1월 8.7%로 상승했고, 생활물가상승률은 같은 기간 3.6%에서 4.7%로 뛰어올랐다.
오 의원은 "물가지수가 상승 추세에 있고 고용사정도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국민들이 겪는 경제적 고통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부가 수출 대기업 위주의 성장정책에 집착하고 중소기업 육성과 내수활성화로 정책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물가 및 일자리 불안을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오제세 "'서민경제고통지수' 2개월새 급상승"
작년 11월 10.7에서 올해 1월 13.4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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