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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가격 1천900원 넘어

주유소 휘발유가격 1천900원 넘어
지난해 10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한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천90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한 무연 보통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L당 4.73원 오른 1천901.83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휘발유 값이 1천9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08년 7월29일 이후 2년8개월 만입니다.

오늘 오전 현재 평균 휘발유 가격은 어제보다 더 올라 L당 1천902.26원을 기록했습니다.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10일 이후 147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휘발유 값이 L당 1천971.63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와 경기, 인천, 대전 등도 휘발유 값이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석유공사는 리비아의 반정부 시위 등 중동 정세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국제 유가와 석유제품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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