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리비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동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섭니다.
지식경제부는 무역보험공사의 보험금 임시지급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하기로 했고, 중소기업청은 리비아 수출 기업에 2천2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융자금의 상환 유예가 이뤄지도록 지원키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중소기업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리비아 사태로 인한 애로사항을 파악하면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업체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각 은행에 기존 여신에 대한 만기 연장과 신규 여신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키로 했고, 국세청도 리비아 수출 업체에 대해 국세 납기 연장과 징수유예를 6~9개월까지 시행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과 함께 중동사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체시장 발굴을 돕는 등 수출마케팅 지원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리비아 상대 교역 규모는 수출 14억달러, 수입 2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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