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GDP 성장률은 8% 정도로 잡았지만 올해부터 시작되는 제12차 5개년 개발계획 기간에는 연평균 7%로 낮춘 성장률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그동안 금과옥조로 여겨온 '성장률 8% 지키기' 방침을 깨고 7%로 낮춘 것은 성장 비중을 줄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에서 노동자의 임금 상승을 촉진하기 위해 도시 주민 1인당 실소득과 농촌 주민 순소득을 연평균 7% 이상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제11차 5개년 개발계획 기간인 지난해까지 평균 11%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더딘 세계경제 회복과 중동과 아프리카 정정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의 복잡한 내외 여건에 직면해 강도높은 경제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5년 연평균 GDP 7%성장…'바오바'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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