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인 WTO는 미국과 유럽연합 등이 제소한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예비 판정을 내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WTO의 예비판정 결과가 분쟁 당사자들에게만 통보됐으며, 다음달 공식 발표될 때까지는 대외비"라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과 미국, 멕시코는 지난 2009년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를 WTO에 제소했으며, 중국이 WTO 규정을 어기고 수출 쿼터를 적용하면서 외국기업을 차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환경과 자원 보호를 위해 취한 조치라고 반박해 왔습니다.
중국은 전세계 희토류 공급의 97%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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