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난 후 케냐 몸바사항의 한 호텔에서 떨어져 숨진 금미305호 기관장 고 김용현 씨의 유해가 27일 밤 송환됐습니다.
김 씨의 유가족들은 어젯밤 김 씨의 유해를 안고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산 동래구의 한 병원에 빈소를 차렸습니다.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며 내일 오전 발인해 유해는 부산 기장군 모 추모공원에 안치됩니다.
김 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추락한 호텔에 CCTV가 16대나 있었지만 녹화된 영상이 없어 사건 당일 정황을 전혀 알 수 없었고 기소된 케냐 여성도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케냐 경찰은 피의자를 구금하지 않고 출퇴근 조사를 받고 있어 사건 진상이 밝혀질지도 의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금미호 김용현 기관장 유해 송환…1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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