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렸지만 올해도 꽃 소식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평년보다 이틀정도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봄꽃이 피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평년보다 평균 이틀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나리는 작년보다 하루 정도 늦고, 진달래는 이틀 정도 빠른 것입니다.
개나리는 오는 3월 13일 서귀포에서부터 피기 시작해 부산은 3월 15일, 서울도 3월 29일쯤에는 노란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보입니다.
진달래도 3월 15일쯤 서귀포에서 부터 피기 시작해 3월 말쯤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산도 붉게 물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지난 겨울은 한파가 기승을 부렸지만 2월들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 꽃이 평년보다 이틀 정도 일찍 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꽃이 피기 시작한지 1주일 정도 뒤로 서울은 4월 5~6일 쯤 봄꽃이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편 2000년대 서울의 봄 꽃 개화시기는 1930년대에 비해서 개나리는 17일, 진달래는 16일 빠른, 3월 말쯤 피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특히 온난화가 가속화 될 수록 봄꽃 개화시기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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