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파트 경비실에 보관된 다른 사람의 소포를 상습적으로 훔쳐 달아난 혐의로 23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서울 창신동의 한 아파트에서 30살 김 모 씨의 40만 원 상당의 구두가 든 소포를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동안 모두 29차례에 걸쳐 780만 원 상당의 소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 씨는 소포 겉면에 붙어있는 아파트 동과 호수 등을 외운 뒤 자신이 물건을 받을 주인인 것처럼 행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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