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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이란 제재 강화법안 발의

미국 의원들이 이란에 투자하는 기업들에 대해 투자 내역을 밝혀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규제강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의 길리브랜드 상원의원은 "이란에 대한 투자 내역을 투명하게 하면 이란의 핵 군사화를 좌절시킬 수 있다"며 동맹국들의 안보보다는 이익을 우선하는 기업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이란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매분기 또는 해마다 투자내역을 증권거래위원회에 신고해야 하며 은행들도 이란 관련 거래를 보고해야 합니다.

길리브랜드 의원은 이란 제재 강화법안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 가운데 뉴욕 증권거래소나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은 8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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