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하고 있는 쿠릴열도에서 중국 기업이 러시아와 공동 사업을 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중국의 수산물 업체가 러시아 기업과 합자회사를 만들어 남쿠릴열도에서 해삼 양식 사업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남쿠릴열도에서 러시아와 일본이 아닌 제3 국의 기업이 경제 활동을 하기로 한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도 한국 기업이 러시아의 수산업체와 공동 사업에 관한 합의 문서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러시아가 쿠릴열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며 중국과 한국 기업에 투자를 요청하자, 일본 정부는 이런 투자가 러시아의 영유권 인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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