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에서 상습적으로 의류를 훔친 여성들이 경찰에 잇따라 검거됐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초 강남의 한 백화점 명품매장에서 백 83만 원짜리 점퍼를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백화점을 돌며 23차례에 걸쳐 4백 50만 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로 21살 조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는 "계속되는 불안감을 참을 수 없어 물건을 훔쳤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같은 백화점에서 5백 20여만 원 상당의 의류 16점을 훔친 혐의로 48살 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병적인 도벽이 있어 습관적으로 절도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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