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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파워시대'…작년 여성 취업자 천만 명 육박

글로벌 금융위기로 위축됐던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평균 여성 취업자는 지난 2009년보다 14만 명 늘어난 991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00년 여성취업자가 876만 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년 만에 100만 명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여성 전문·관리직 종사자가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2년 연속 전체 여성 취업자의 20%를 차지해 사회 핵심 분야에 여성의 진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들에 비해 아직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낮아 정부는 여성인력 활용을 적극 추진중입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정책 일환으로 여성인력 채용 확대를 추진하고, 제2차 여성인력개발종합계획을 수립해 2015년까지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55%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또 여성의 취업 활동 장애요인으로 꼽히는 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문직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여성관리제 임용 확대 5개년 계획과 여성 교수채용 목표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 취업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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